모든 사람이 왕으로 인정했어요 / 사무엘상 11장

○ 나레이션 : 사무엘은 정직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어요. 그에게는 요엘과 아비야라고 하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돈에만 관심이 많았어요.

 

 

○ 나레이션 :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엘과 아비야의 모습을 보고 화가 났어요.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찾아와 따지기 시작했어요.
○ 백성 1 : "사무엘! 우리에게도 다른 나라처럼 왕을 세워주시오!"
○ 백성 2 : "맞아요! 당신은 늙었고, 당신의 아들들은 돈에만 관심이 많으니 우리를 다스릴 새로운 왕이 필요해요!"
○ 사무엘 : "왕을 세우자구요? 우리의 왕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 나레이션 : 사무엘은 백성들의 말을 듣고 속상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 사무엘 : "하나님, 백성들이 이 나라에 왕이 세워지길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스라엘의 왕이 하나님 한 분이심을 압니다. 하지만 백성들이 제 말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 하나님 : "사무엘아, 그들이 원하는 대로 왕을 세워주도록 하여라. 그들은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린 것이란다."

 

 

○ 나레이션 : 사무엘은 베냐민 지파의 기스의 아들 사울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었어요.
○ 사무엘 : "사울, 하나님께서 당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소! 이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왕이 되어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십시오."
○ 사울 : "네? 저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구요? 말도 안돼요."

 

 

○ 나레이션 : 다음 날, 사무엘은 백성들을 미스바라는 곳에 불러모았어요. 사울은 자신이 왕으로 선택되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어있었어요.
○ 사무엘 : "여러분, 이제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 누구인지 제비뽑기를 통해 알게 될 것입니다!"
○ 나레이션 : 사무엘이 제비를 뽑으니, 기스의 아들 사울이 왕으로 뽑히게 되었어요. 사무엘은 왕으로 뽑힌 사울을 불렀어요.

 

 

○ 사무엘 : "하나님께서 택하신 왕, 사울입니다! 이 나라에 이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 나레이션 : 왕으로 뽑힌 사울을 보며 백성들은 박수를 치며 기뻐했어요.
○ 백성 1 : "사울 왕 만세! 사울 왕 만세!"
○ 백성 2 : "우와, 드디어 왕이 세워졌다! 사울왕 만세! 만세!"
○ 백성 3 : "사울 왕 만세!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이 세워졌어!"

 

 

○ 나레이션 : 사울이 왕이 된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들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담대한 마음을 주셨어요. 사울은 이스라엘 군사들과 함께 암몬 사람들을 물리치고, 야베스 사람들을 구해주기도 했어요.

 

 

○ 나레이션 : 백성들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사울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백성들을 구해주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울 왕을 크게 기뻐하며 이스라엘의 왕으로 인정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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