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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활/경제 : 생활재테크

생활재테크 ⑧편 : 중고거래

by 그림쟁이 엘레나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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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쟁이 엘레나입니다.

'현금 말고 카드'를 다룬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 다룰 주제는 '중고거래'입니다.

 

생활재테크 ⑦편 : 현금 말고 카드

안녕하세요, 그림쟁이 엘레나입니다. '할인과 적립'을 소개하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 다룰 주제는 '현금 말고 카드'입니다. 생활재테크 ⑥편 : 할인과 적립 안녕하세요, 그림쟁이 엘레나입니

ellena7908.tistory.com


어릴 때만 해도 학교에서

아나바다 운동을 비롯해

바자회를 참 많이 열었습니다.

(아나바다 운동 : 껴쓰고 눠쓰고 꿔쓰고 시쓰고 캠페인)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서로 거래하며

시장원리도 익히고, 생긴 수익은 기부한 적도 많았죠.

 

저는 이 아나바다 운동이

현재 중고거래 시장을 형성한 초석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나한텐 필요없는 물건이

타인에겐 유용하게 쓰이는 중고거래.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 유의사항 ※

본 포스팅은 모든 플랫폼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필자의 관점에서 이용 편의성이 높았던 플랫폼

중심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다소의 주관성이 섞여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중고물품 판매 : 당근마켓

당근마켓 : https://www.daangn.com/

이미지 출처 : 당근마켓 홈페이지

당근마켓은 지역 내 중고거래 및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한번도 안해본 분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분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해진 중고거래 어플이죠.

 

기존에 중고거래 시장에서 심심찮게 발생하던

품질 불량, 거래 사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거래'를 권장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중고거래 뿐만 아니라

'동네생활', '내근처' 카테고리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거나

아르바이트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중고거래 어젠다가

단순한 1:1 물품 거래에 그쳤다면,

 

당근마켓은 더 나아가

지역 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어젠다로 확장되었습니다.

 

'거래'를 넘어 '연결'에 포커싱을 맞춘 점

당근마켓의 흥행 비결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당근마켓 빠른 판매 꿀팁 / feat. 당근경력 1년 6개월 ]
상품에 관한 정보는 상세히 업로드/기재한다. (상품 사진 다각도 촬영, 상품설명서 첨부 등)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의 50% 이하로 업로드한다.
채팅이 들어오면 실시간으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거래 당사자를 안심시킨다. + '예약중'으로 전환 필수
시간/장소는 정확하게 상의하고, 채팅창 내 거래시간 예약을 설정한다.
중고물품은 쉽게 들고 갈 수 있는 종이가방 같은 곳에 포장한다.
포장이 끝나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포장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 거래 당사자에게 보낸다. ('이 가방 든 사람 찾아주시면 됩니다~!')
거래대금 지불 수단은 최대한 다양화한다. (현금, 계좌이체, 토스 등...)

 

 


중고도서 판매 : 알라딘 중고서점

알라딘 중고서점 : https://www.aladin.co.kr/home/wusedshopmain.aspx

알라딘 중고서점 홈페이지

알라딘 중고서점은

알라딘커뮤니케이션에서 운영하는

중고도서 거래 플랫폼입니다.

(새책 판매도 겸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헌책을 판매할 경우의

가장 큰 편의성은 두가지입니다.

 

즉석에서 도서 상태를 확인하고 매입이 이루어진다는 점.

(재고량, 도서상태, 알라딘 정책에 따라 매입이 불가할 수도 있습니다.)

매입 후 현금으로 즉시 판매액이 지급된다는 점.

(매장에 따라 알라딘 캐시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0% 추가 캐시가 지급되며,

알라딘 중고/인터넷서점 양쪽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이 두가지 장점과 더불어

접근성이 좋다는 점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몇 년간 알라딘을 이용해본 필자가 생각하기엔,

매입가가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어릴 때는 '와, 이렇게 책을 싸게 매입하는거야?'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마진을 남겨야하는 기업의 입장과

헌책이라는 중고상품 자체의 리스크를 생각하면

지나치게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란 생각도 듭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참, 집에 있는 책이

매입가능한 도서인지 미리 확인하는 방법

이 있습니다.

알라딘 매입가/판매가능 확인 링크 : https://www.aladin.co.kr/shop/usedshop/wc2b_search.aspx

 

위 링크에서 ISBN, 바코드번호, 음반번호 혹은 상품명, 저자명을 입력하면

상품의 매입가와 판매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 무게가 제법 만만찮으니까요.

미리 확인하시고 판매하시면 좀 더 가볍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알라딘 어플 바코드 인식 버튼

어플에서는

바코드 인식으로 더욱 쉽게 확인됩니다!

 


~1달에 1번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2,000원 할인받는 법~

알라딘 어플 적립금 혜택 배너

알라딘 어플 중앙 배너에서 '적립금 혜택 꼭 챙기세요'를 터치한다.

추가적립금을 가능한 만큼 수령한다.

매장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적립금을 사용해달라고 한다.

책을 싸게 구입한다.

 

적립금은 수령 당일 24시까지 유효하므로,

꼭 구입하셔야하는 경우에만 수령해주세요! ※


 


기프티콘 판매 : 기프티스타

기프티스타 : https://app.giftistar.net/home

기프티스타 어플 메인화면

 

기프티스타는 모바일상품권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기프티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매입가를 확인할 수 있고, 승인할 경우

48시간 이후 기프티캐시로 환급됩니다.

 

기프티캐시는 통장으로 입금이 가능하며,

입금신청 후 다가오는 평일 오전/오후 중에 입금됩니다.

 

이벤트로 당첨된 기프티콘이나

너무 많아서 쓸 수 없는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해서 부수입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사한 플랫폼으로 '니콘내콘'이 있습니다.)

 


중고폰 판매 : 민팃

민팃 : https://www.mintit.co.kr/

이미지 출처 : 민팃 홈페이지

 

가끔 삼○디지털프라자 로비나 대형마트 같은 곳에

하나씩 놓여져있는 민트색 키오스크 기기를 보셨다면

십중팔구 민팃 ATM일 것입니다.

 

비대면으로 중고폰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무척 좋습니다.

 

판매 뿐만 아니라 시세 조회도 가능하며,

입금도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정보는 

민팃에서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한다고 하네요.

 

대면으로 중고폰 거래를 하기 불편하신 분들은

민팃 ATM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어떨까요?

민팃 ATM 위치조회 링크 : https://www.mintit.co.kr/etc/atmOfUse.do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고거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습니다.

 

내게 필요없는 물건이 

유용한 것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고거래는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중고거래.

 

관심이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이 있으시다면

한번 둘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부수입 통장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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