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재테크 : 일회용컵도 다시 보자

안녕하세요, 그림쟁이 엘레나입니다!

 

저는 커피를 참 좋아합니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독서하는 시간은

삶에서 큰 평온을 줍니다.

 

코시국을 지나온지 벌써 3년...

카페를 참 좋아하지만 실내에 오래 있지도 못하고,

대부분 테이크아웃으로 마시게 되었습니다.

 

컵이 뭐이리 많노.jpg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마시다보니

자연스럽게 일회용컵이 많이 생겼습니다.

 

한번 쓰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필기구 담는 통이나 화분으로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많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일회용 컵의 멋진 변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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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컵 20개, 종이컵 30개

위 사진은 제 방에 있는 테이크아웃 컵들입니다.

플라스틱은 20개씩, 종이컵은 30개씩

나란히 세워두니 뭔가 탑 같네요.

 

이렇게 모은 컵들은

구청의 자원순환과(재활용팀)로

가져가서 교환합니다.

 

부산남구신문 3월호 중 발췌

위 사진은 저희 지역신문 사진입니다.

각 가정에서 모은 일회용컵을

구청에 가지고 가면

 

"플라스틱컵 20개 → 재활용 휴지 1개

종이컵 30개 → 재활용 휴지 1개"

 

로 교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 남구청 기준, 2022년 3월 2일~12월)

 

작년까지만 해도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다가

올해부터는 상시사업으로 진행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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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휴지휴지.jpg

작년까지만 해도 10L 종량제 봉투를 줬는데,

올해부터는 재활용 휴지를 준다고 하네요.

 

지역마다, 구마다 조금씩 다르게 진행되니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시거나,

자원순환과에 문의를 먼저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봐주시면 됩니다.)

생활재테크 ⑩편 :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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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10일부터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현재 참여 브랜드/기업을 구체화하고 있는 중이라

보증금 적용이 되는 컵과 그렇지 않은 컵으로

나뉠 것 같습니다.

 

보증금 적용이 되는 컵은 보증금을 받고

그렇지 않은 컵은 잘 모아서 구청에서 교환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만,

 

정책 가이드라인이 확정이 되어야 윤곽이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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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www.news1.kr/photos/view/?5250130 / 뉴스1

자료 조사를 위해 뉴스를 보다가

좋은 정보를 발견해서 공유합니다.

 

3월 3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22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에서 공개된

일회용컵 보증금 반환 기기입니다.

 

사진을 자세히보면 일회용컵/종이컵/페트병

3종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정책 방향이 페트병까지 확장되어

적용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유럽처럼 페트병도 보증금을 받을 수 있겠네요.)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는 

민간 자영업자들에게 경영상 부담을

주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이런 기기가 곳곳에 설치된다면

자영업자들의 경영부담이 

완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환경을 위한 일회용컵 보증금 반환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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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떤 물건이라도

그 안에 담긴 가치를 발견한다면

멋진 모습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파지나 헌옷, 고철이 고물상에 가면 재활용 원료가 되고,

일회용컵이 구청을 통해 재활용 공장으로 가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됩니다.

 

어쩌면 재활용은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지킵시다'

라는 선전과 함께

 

'세상 모든 것에 숨어있는 가치를 발견합시다'

라는 선한 영향력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여러분은 일상 속에서

어떤 가치를 발견하고 계신가요?

 

삶의 모든 시간 속에서

여러분만의 가치를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