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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요모조모/NFT 이야기

NFT 이야기 : NFT가 대체 뭐지?

by 그림쟁이 엘레나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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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쟁이 엘레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5월부터 시작한 NFT에 대해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예술의 영역에 기술이 어떻게 접목되었는지,
NFT의 지불수단이 되는 가상화폐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NFT의 개념
이미지 출처 : 오픈씨 BAYC 컬렉션, 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란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의미해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무한복제가 가능했던 디지털 자산에 고유값을 부여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희소성이 생기게 되었어요.


블록체인, 가상화폐, 그리고 NFT 거래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블록체인의 핵심 키워드는 '탈중앙화'에요.
별도의 인증기관 없이 증명되는 상호신뢰성 보안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조작이 사실상 불가능해요.

(블록체인은 A라는 Nod(분산원장)에 연결된
다른 Nod까지 전부 조작해야 하기 때문)

기존에는 중앙서버에서 A라는 사람이 가진 자격에 대해
인증 여부를 판단했지만,
블록체인에서는 모든 사람이 연결된 네트워크가
서로의 인증 여부를 판단해요.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가상화폐블록체인의 분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화폐에요.

중앙 정부의 신뢰도와 나라의 신용도로
유통과 금리가 결정되던 기존 화폐와 달리,

가상화폐는 이용자들의 수평적인 네트워크 상에서
유통과 가격이 형성된다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기존 화폐와 달리 큰 가격 변동성도 특징!)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NFT 거래에는 주로 이더리움이 사용돼요.
이더리움은 화폐의 기능을 넘어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디지털 계약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요.

일상 속에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의사가 일치할 때
'거래'라는 형태의 계약을 체결하듯,
이더리움거래와 동시에 이를 증빙하는 계약이
자동으로 체결돼요.

이를 NFT에 적용해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 편집 : 엘레나

NFT를 발행한 사람이 NFT 플랫폼에 자신의 작품을
민팅(등록)리스팅(가격 책정)하면,
NFT를 구매하고 싶은 사람이 구매 의사를 표현하고
대금을 이더리움으로 지불해요.

이 거래 과정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기록이 되고,
조작 불가능한 거래증빙이 이뤄집니다.

NFT를 구입한 사람은 거래증빙과 함께
NFT의 '소유권'(저작권 아님)을 갖게 되고,
이를 소유하거나 재판매 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돼요.

일상 속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블록체인 환경에서 이루어진다고 보면
이해가 편하실 것 같아요😄

[쉽게 정리한 NFT 거래]
- NFT 창작자 : A라는 상품을 제작하고, 상표권을 소유한 사람
- NFT : A라는 상품
- NFT 저작권 : A라는 상품의 상표권

- NFT를 구매하는 행위 : A라는 상품을 소유하지만, 상표권은 여전히 창작자에게 있음
- NFT 구입 대금 : 가상화폐


창작자의 관점에서 본 NFT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NFT의 기반 기술이 되는 블록체인이 '탈중앙화'라고
포스팅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NFT의 등장으로 인해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예술의 탈중앙화가 이루어졌어요.

예술이나 디자인의 입지가 대금을 지급하는
구매자(기업, 기관, 의뢰주)에게서
창작자에게로 일정부분 이동이 되었다고 봐요.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분명 존재해요.

NFT에 진입하기 위한 진입장벽(가상화폐, 트래블룰, 보안이슈)이 생각보다 높다는 점.
해외 대비 국내에선 NFT가 예술의 영역보단
투자의 관점으로 보는 시선이 더 크다는 점.
NFT를 제작하고 난 뒤의 홍보/판매 및 NFT 커뮤니티 관리까지 작가 개인이 하기엔 한계점이 존재한다는 점...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공존하고 있지만,
NFT가 가져온 새로운 흐름은
기업 마케팅(메타버스, NFT 이벤트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작가로 진입한지 이제 3달 남짓이지만,
이 거대한 흐름이 저를 어디로 이끌어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NFT를 중심으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까지
가볍게 포스팅을 해봤어요.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NFT를 작업하면서 저는
5~10년 뒤의 미래를 바라보곤 해요.

메타버스 사무실로 출근하는 사람들,
가상화폐로 NFT를 기프티콘처럼 선물하는 문화,
누구나 창작자가 되어 자신의 세계관을 표현하는 시대.

어쩌면 NFT는 기술의 진보로 인해
중앙집권화된 권한이 개개인에게 분산되는
거대한 흐름의 지표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은 NFT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갖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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